[대구/경북]경북도, 고용부와 일자리 협력체제 만들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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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일자리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고용노동부와 공유하는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부 실천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 일자리종합센터의 경우 노인이나 농어촌 지역 일자리 등이 중심인 반면 고용부의 일자리 정보를 담당하는 ‘워크넷’은 대졸자 등의 취업 알선과 훈련 등이 주요 업무라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해 경북 지역 노인 등이 워크넷을 사용하려면 기본 인적사항 외에도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자신의 e메일 주소 등 20여 가지를 추가 입력해야 해 불편이 많은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런 불편 등을 개선하기 위해 3월 말까지 기존 일자리종합센터를 개편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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