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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영원한 영웅’…합동분향소 조문행렬
업데이트
2010-11-25 09:01
2010년 11월 25일 09시 01분
입력
2010-11-25 08:51
2010년 11월 25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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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 조문 예정
조문하는 김흥국씨
24일 오후 연평도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병대 출신 연예인 김흥국씨가 헌화 후 후배 장병의 영정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22)하사와 문광욱(20)일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25일 이른 아침부터 두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합동분향소는 전날 밤 유족과 해병대사령부가 장례절차에 합의함에 따라 영결식이 열리는 27일 오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향소 주변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낸 조화 수십 개가 자리를 채워 고인의 고귀한 희생과 넋을 기리고 있다.
군과 정치권 등 각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5일 오전 8시 현재 1845명의 조문객이 합동분향소를 다녀간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조문객들은 조문록에 '그대들은 영원한 영웅,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등 고인들의 영면을 비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후에는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가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두 전사자의 사망원인 등 규명을 요구한 의문사항에 대해 전날 밤 군의 설명을 수긍한 유족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한편 23일 사고 직후 경상자로 분류돼 연평도 현지에 남아 치료를 받아온 연평부대 박봉현(21) 일병은 상태가 악화돼 24일 오후 헬기편으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
박 일병은 당초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가 다리골절로 진단받고서 상태가 나빠져 추가 후송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군수도병원에 전사자 2명의 시신을 임시안치하고, 중·경상자 16명을 후송해 치료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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