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엑스 인근주민-직장인에 출입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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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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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회의장 반경 600m대상… 강남署, 11월 3일부터 발급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월 11, 12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장 인근 주민 및 사업체 종사자들을 위한 출입 스티커(사진)를 다음 달 3일부터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보 8월 3일자 A2면 참조
[단독]G20회의 기간 코엑스 반경 600m 출입통제


엄지손톱 크기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스티커에는 검문검색을 쉽게 하기 위한 일련번호 등이 들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분증이나 차량에 이 스티커를 붙여 출입증으로 사용하면 된다”며 “출입 스티커를 소지한 경우 검문소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면 회의장 일대 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티커 신청 대상은 삼성1동 전 지역과 대치2동 942∼960, 995∼1005 일대이며 코엑스를 중심으로 반경 600m 안팎에 있는 곳이다. 기업체 및 일반 업소는 대표자 및 책임자가 소속 직원의 재직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강남경찰서 민원실이나 코엑스 치안센터 등을 방문해 교부받으면 된다. 주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갖고 삼성1동 주민센터나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으면 된다. 접수는 9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는 강남경찰서 G20기획팀(02-3497-3145∼6)이나 강남구청 G20 추진단(02-2104-6521∼6).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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