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창작 판소리 연극 ‘뉴욕스토리’ 23, 24일 용현 시민연극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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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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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시민연극센터
사진 제공 시민연극센터
서울 대학로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극장축제 ‘2010 D. 페스타’에 초청된 창작 판소리연극 ‘뉴욕스토리’(사진)가 23, 24일 오후 3시와 25일 오후 7시 반 인천 남구 용현동 시민연극센터(시연센) 무대에 올려진다. 이 공연은 다음 달 4∼7일 대학로 ‘상상 화이트 소극장’에서도 열린다. 대학로 공연 관람료는 2만 원이지만 인천 공연은 무료.

국악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에서 시어머니 역을 맡았던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이수자 최진숙 씨와 김규형 새울예술단 단장 등이 출연한다. 극단 ‘고향’을 이끌며 교육연극을 보급하고 있는 박은희 시연센 대표가 연출했다. 이 작품은 소리꾼이 미국 뉴욕에서 5년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언니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주는 형태로 꾸며진다. 한국 교포들의 생업 현장인 뉴욕 시내 ‘네일 숍’에서 펼쳐지는 삶의 애환과 다양한 사연을 판소리로 소개한다. 032-866-440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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