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배추값 올랐어도 예정대로” 광주세계김치축제 2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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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값 폭등에도 제17회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5일 “축제 운영에 필요한 배추 23t을 광산구 임곡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했다”며 “참여하기로 한 11개 김치업체 모두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축제가 차질 없이 열린다”고 밝혔다. 또 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한 김치 매출액 감소 우려에 대해 “시중가격이 높을수록 구매심리가 발동해 김치 현장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김치문화축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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