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무안공항 F1대회기간 국내외 노선 7편 증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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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22∼24일)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외 노선이 증편 운항된다. 전남도는 F1 대회 기간에 대회 관계자와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 측과 협의해 무안국제공항에 국내선 2편과 국제노선 5편을 임시로 개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선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23, 24일 A-321기종을 무안∼김포 노선에 투입한다. 23일에는 오전 9시 50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24일에는 오전 8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8시 55분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임시편과 오후 7시 10분 무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임시편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이 2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전세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중국 칭다오(21일), 광저우(23일) 간 전세기를 운항한다. 타이베이(21일), 방콕(22일) 등에서도 해외 관광객을 실은 전세기가 무안공항에 도착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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