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2일 학력 신장을 위해 학교, 학생별 성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력관리 책임제’를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1∼4년간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등 학력 변화를 측정해 우수 학교에는 예산 지원, 표창, 국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주고 부진 학교에는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학생별 성적도 교육청이 개발한 학력관리 시스템과 학력 관리 카드 등을 통해 학교별로 관리하기로 했다. 학년, 학급, 개인 학력 결과 및 변화는 교사들에게 제공해 상담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에 학습보조 인턴 교사 형태인 ‘초등 학습 멘터 교사’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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