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2학기 내용 선행학습도 개학 후 1주일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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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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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일주일은 2학기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여름방학동안 실천한 학습 내용을 토대로 나에게 맞는 선행학습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 여름방학 때 선행학습을 한 학생이라면?
⇒ 마무리에 집중하라!

여름방학 때 선행학습을 했다면? 개학 후 일주일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마무리하는 기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선행학습을 완벽히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먼저 배운 것’에만 그칠 수 있다. 선행학습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익힐 때 효과가 배가된다.

욕심을 내서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학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마무리학습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수학은 교과서나 여름방학동안 풀었던 문제집에 나온 예제를 가볍게 풀어본다. 영어는 단어장을 만들어 2학기에 새로 나오는 단어를 정리한다. 선행학습을 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단어는 표시를 해두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다시 외운다. 이후엔 중요한 과목 순으로 선행학습한 내용을 노트에 따로 정리한다. 이는 지역에 따라 실시되는 9월 학업성취도 평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 여름방학 때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라!

여름방학동안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다면? 2학기에 배울 교과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과서 중심으로 선행학습을 하면 수업시간에 진도를 나갈 때 복습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교과서의 목차와 주요 페이지를 훑어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2학기엔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1학기에 배웠던 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예상해본다. 국어의 경우 2학기엔 어떤 작품을 배우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사회와 과학의 경우 지도, 도표, 그래프 등 이미지를 중심으로 공부한다. 수학과 영어는 공식이나 용어를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보기 전에 단원별 첫 페이지를 훑어보며 전체 흐름을 파악한다.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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