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작품 951편이 경쟁을 벌인다.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는 “출품작 5437편에 대해 35개국 심사위원 97명이 심사를 벌여 본선 진출작 951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작품에 대해서는 16개국 광고전문가 26명이 심사를 벌여 그랑프리를 뽑는다. 그랑프리는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 부문에 각각 수여된다. 상금은 각 1만 달러. 부문별 금, 은, 동상, 특별상도 주어진다.
출품 부문별로는 공익광고 부문이 151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서비스 부문이 142편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50편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146편), 일본(82편), 대만(69편), 인도네시아(64편), 싱가포르(50편), 호주(47편), 독일(94편), 미국(41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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