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통합 콜택시 호출 ☎ 1688-9999

  • 동아일보

GG콜 어제부터 본격 운행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 통합브랜드 콜택시 GG콜이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GG콜은 경기도내 어디서나 동일한 전화번호(1688-9999)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우선 4250대의 택시가 참여한다. 도는 이 콜택시를 올해 말까지 7000대, 내년에 1만 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194개의 콜택시 센터와 232개의 택시호출 전화번호가 있어 해당 지역의 호출번호를 알지 못하면 콜택시를 부르기 어려웠다. 호출번호로 전화한 후 현재 위치한 지역을 말하면 음성인식시스템을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의 GG콜센터로 연결된다.

GG콜택시는 택시 표시등과 차량외부 도색, 운전사 복장 등이 통일되고 내부에 무전호출기, 카드결제기와 함께 사고 전후 15초를 녹음 및 녹화를 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됐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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