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외의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몰입교육에서 가장 선호하는 과목 중 하나가 수학이다. ‘+’ ‘―’ 같은 연산 기호가 세계 공통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수학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온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수학에 영어를 접목해 가르친다면, 영어와 수학 두 영역 모두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타임교육(www.t-ime.com)의 매스티안이 이러한 점에 착안해 초등 교과 수준의 수학을 영어로 구성한 ‘누미노’(사진)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수학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라 토론이나 게임, 교구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활용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놀이를 통한 학습을 유도하고, 어려운 수학용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누미노는 해외에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4월 21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수학교사협회(NCTM)가 주최하는 수학교과 전시회에 국내에서 처음 참가한다.
지난해 여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학교(Third Street Elementary School)에 방과후 수업 교재로 채택된 바 있다. 문의 02-3480-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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