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양 한려대, 일반대학으로 전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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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한려대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일반대로 개편 인가를 받았다. 한려대는 1995년 산업대로 개교해 산업체 인력양성 및 산업체 근로자와 만학도의 재교육 등을 담당하다가 지난해부터 일반대 전환을 준비했다. 한려대는 일반대로 전환해 일반대학원 박사,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약학대학 설립도 신청했다. 한려대 관계자는 “광양·여수·순천시 등 광양만권과 인근 경남 남해·하동군은 의과대, 한의과대, 약학대가 없는 의료·보건 교육의 사각지대”라며 “약학대 설립을 위해 전용 도서관을 갖춘 약학대학 8층 전용 건물을 완공했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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