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유 임시역’까지 해넘이 열차 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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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코레일공항철도’가 24∼31일 인천 영종도 마시란 해변과 가까운 ‘용유 임시역’까지 가는 해넘이 열차를 운행한다. 마시란 해변은 용유 임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영종도의 대표적인 낙조 감상 지역이다.

해넘이 열차는 이 기간 김포공항역에서 오후 3시, 3시 29분, 4시에 떠난다. 용유 임시역에서는 오후 6시 48분, 7시 48분, 8시 48분에 출발한다. 용유 임시역까지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은 없기 때문에 김포공항∼인천공항 요금(성인 기준 3400원)만 내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용유 임시역까지는 요금 1000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 갯벌체험장이 있는 마시란 해변의 낙조시간은 오후 5시 25분 전후여서 낙조 예정시간보다 30분 정도 먼저 도착하는 게 좋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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