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팔공산 길 소개 책 출간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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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길을 소개하는 책이 발간됐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체험문화프로그램 운영센터는 팔공산에 있는 5개의 작은 길을 알려주는 책 ‘팔공산 올레갈래?’를 10일 펴냈다. ‘올레’는 걷기 좋은 작은 길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

이 운영센터는 팔공산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통해 이들이 알고 있는 작은 길을 5개 코스로 나눠 책에 담았다. 길을 가면서 챙겨볼 곳이나 사진 찍기 좋은 곳, 코스에 숨어 있는 이야기, 교통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gcn.org)를 통해 알 수 있다. 운영센터 이창원 센터장은 “팔공산의 아름답고 소박한 정취를 나누기 위해 이 책자를 펴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며 “책에 담긴 코스는 가족과 함께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053-985-8030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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