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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춘천 닭갈비, 전주 비빕밥… 대전엔 돌솥밥 삼계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09-10-26 07:57
2009년 10월 26일 07시 57분
입력
2009-10-26 03:00
2009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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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음식 브랜드로 육성
“대전에 오시면 돌솥밥과 삼계탕을 드세요.”
대전시가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처럼 돌솥밥과 삼계탕을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키우기로 했다.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온 대전시는 올 초부터 ‘대표음식 브랜드화 사업’에 나서 23일 대전시청 1층 청솔홀에서 발표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민과 식품·위생·조리 전문가, 외국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래 대전에는 ‘6미 3주’(6가지 음식과 3가지 술)가 있었으나 맛과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우송대 외식조리학과 오석태 교수팀에 맡겨 대표음식 개발과 육성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민 설문조사와 음식점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도 거쳤다.
이날 선보인 돌솥밥은 닭 육수를 사용했다. 탄수화물 위주인 돌솥밥에 단백질을 보충해 영양 균형을 맞춘 셈이다. 반찬을 정량화해 독상 위주로 만들었고 가격은 9000원대에 맞췄다.
삼계탕도 담백하면서 외국인 기호에도 맞도록 바꿨다.
오 교수는 “돌솥밥, 삼계탕을 잘한다는 전국 음식점을 대부분 점검했고 외식조리학부생 20명이 한 달 이상 연구한 결과”라며 “두 음식은 전국 어디를 가도 대전만큼 완벽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개발된 메뉴를 시내 37개 시범음식점에서 실용화할 수 있도록 하고 2012년까지는 취급 업소를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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