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가로수길 23곳 ‘낙엽이 있는 거리’로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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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일부터 한 달간 가로수가 있는 거리 23곳의 낙엽을 그대로 둬 시민들이 밟고 다니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단위로 가볼 만한 ‘낙엽이 있는 거리’는 두류도서관∼산마루 휴게소,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산책로, 달성공원 토성 산책로, 수성못 왕벚나무길,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나무길 등이다. 대구시는 이들 거리에서 수시로 그림그리기, 사진찍기, 낙엽줍기 및 밟기, 런치타임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도록 할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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