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등교원 임용시험 영어 가산점 폐지

  • 입력 2009년 8월 1일 02시 58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영어 가산점을 완전히 없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영어 가산점이 폐지된 것은 2007년 10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토익, 토플, 텝스, PELT(국가공인민간자격실용영어) main, PELT plus 등에 최고 2점의 가산점을 줬다. 2007년까지는 최고 가산점이 4점이었다.

이와 함께 정보처리 및 사무분야 국가기술자격증에 대한 가산점도 올해부터 없어진다.

올해 시험시행 공고는 10월 7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게재되며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12월 13일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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