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촌 구곡폭포 산책로 970m 야간조명

  • 입력 2009년 7월 24일 06시 53분


‘빛의 터널’로 단장

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가 빛의 터널로 단장된다. 춘천시는 1억7000여만 원을 들여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구곡폭포를 찾을 수 있도록 요금소에서 폭포까지 산책로 970m에 조명등 40여 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곡폭포는 요즘 주말이나 휴일이면 4000∼5000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조명시설이 없어 오후 7시 반 이후에는 출입이 통제돼 왔다. 그러나 조명 공사가 완공되는 10월부터는 야간 산책이 가능하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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