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버스 만족도 78%로 높아져

  • 입력 2009년 6월 23일 06시 45분


지난해 말 대전시내버스 노선이 56년 만에 전면 개편된 뒤 이용 시민 78%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시가 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에 의뢰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차례에 걸쳐 승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졌다. 1차 조사(1월 5일)에서는 44.9%, 2차(1월 28일) 56.9%, 3차(2월 23일) 72.0%, 4차(3월 11일) 74.3%, 5차(5월 20일)에서는 78.0%로 높아졌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승객수도 개편 전에는 하루 평균 39만1000명이었으나 개편 후에는 42만3000명으로 평균 3만2000여 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불합리한 노선체계를 개선하고 유개승강장 등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권식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아직도 22%의 시민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며 “조사 요원 100명을 25일까지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배치하고 불만 요인을 청취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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