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6월 5일 09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4일 오후 6시40분경 부산 진구 경부선 범일역 인근 철길에서 김모 씨(39·여)가 신선대 방면으로 향하던 화물열차에 부딪쳐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열차에 부딪친 뒤 뒤로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어머니 차모(58) 씨를 넘어뜨려 차 씨도 허리와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사고는 김 씨가 애완견과 함께 길을 걷던 중 애완견이 갑자기 철길로 뛰어들자 이를 구하기 위해 뒤따라 철길로 뛰어들면서 일어났다. 김 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