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35개 버스노선 내달 20일 조정

  • 입력 2009년 5월 25일 03시 05분


중복되거나 이용객이 적은 서울시내 35개 버스 노선이 다음 달 20일부터 대폭 조정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변경 11건, 연장 7건, 단축 6건, 폐선 1건, 통합 8건, 신설 2건 등을 통해 버스 노선 35건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중복 노선인 1223번(원자력병원∼신이문역)과 2216번(화랑대역∼신이문역)을 통합해 1122번(원자력병원∼상진운수)을 신설하고, 7739번(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홍제역)을 7738번(은평차고지∼홍제역)에 통합하기로 했다. 시민의 이용이 적은 9202번(차산리∼잠실역)은 폐선한다. 또 300번은 강동차고지∼무교동에서 청계8가∼무교동으로 구간을 단축하고, 3418번도 송파차고지∼리베라호텔에서 삼성역∼리베라호텔로 운행 구간을 줄이기로 했다. 자세한 조정안은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bu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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