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올해 총100회 현장찾아 공연”

  • 입력 2009년 4월 8일 06시 53분


전북 ‘신나는 예술버스’ 출범

“공연을 볼 수 없는 시골에 직접 찾아가 공연합니다.”

전북도는 7일 오후 도청 광장에서 ‘신나는 예술버스’의 출정식을 열고 도민이 원하는 곳에 찾아가 11월까지 총 100회의 각종 공연과 30편의 영화 상영을 하기로 했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예술단체 단원 등이 버스를 타고 농어촌 사회복지시설과 장터, 학교, 기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대중음악과 국악, 창작 타악, 부채춤, 판소리, 미술공연, 벨리댄스,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공연한다. 이 버스는 지난해 90차례 공연을 했고 여기에 6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을 원하는 단체나 마을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전북도 문화예술과(063-280-4843)로 연락하면 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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