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학생들 릴레이 장기기증 캠페인 동참

  • 입력 2009년 4월 1일 06시 59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31일 동아대를 시작으로 부산 경남 지역 대학에서 ‘릴레이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31일부터 이틀 간 부민캠퍼스와 사하 승학캠퍼스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벌여 대학생들에게서 장기기증 서약을 받는다.

7일과 9일은 부산대, 8일 신라대, 22일 경남대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대학에서도 총학생회와 대학본부의 협조를 받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지역본부는 2003년부터 주요 대학에서 릴레이 장기기증 서약을 받고 있으며 첫 해 377명이던 기증 서약자가 지난해에는 12개 대학, 201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