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장은 “세계적인 모래조각가들이 동해시에 모여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계기로 동해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래조각대회에서는 1년 전 방화로 소실된 국보 제1호 숭례문을 가로 세로 8m, 높이 8m 규모로 축소 재현해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모래조각협회(WSSA) 마르셀 회장과 협회관계자 일행은 3∼6일 동해시를 방문해 대회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