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대학들 ‘복수학위제’ 붐

  • 입력 2009년 2월 12일 07시 14분


“해외대학 졸업장도 동시에 따게 해줍니다”

부산지역 대학에서 국내와 해외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딸 수 있는 ‘복수학위제’가 확산되고 있다.

부경대는 미국 조지아콜럼버스주립대, 애리조나주립대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고 졸업학점의 절반 이상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심사를 거쳐 현지 대학에 보내기로 했다.

부경대는 2004년 호주 그리피스대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는 등 지금까지 10개 대학과 복수학위 교류를 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는 미국 트로이주립대, 센트럴 오클라호마대,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대 등 9개국 19개 대학과 2+2 복수학위 협정을 맺고 학생 80여 명을 외국에 보냈다. 영산대도 2005년부터 미국 하와이주립대, 노스캐롤라인주립대, 네바다주립대, 플로리다 국제대, 인도네시아 우다야나대, 베트남 인문사회과학대와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동아대 법대대학원은 미국 위스콘신대 로스쿨과 복수 석사학위 협정을 맺어 학생들이 두 곳에서 동시에 법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경성대는 미국 퍼듀대, 미주리대와 복수 박사학위 개설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 말 중국 칭다오대 등 2개 대학과 복수학위 협정을 맺기로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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