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주민센터에 ‘미니 보건소’ 강동구 전국 처음 설치

  • 입력 2008년 12월 24일 02시 59분


서울 강동구는 23일 구내 7개의 주민센터(옛 동사무소)에 미니 보건소 격인 ‘건강 100세 건강센터’를 전국에서 처음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천호1동 주민센터의 건강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고, 올해 안까지 주택이 밀집한 6개 주민센터에 건강센터가 속속 들어선다. 이들 건강센터에는 전담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면서 3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등을 통해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을 체크하고 건강상담 활동을 펼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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