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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0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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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문화재 발굴로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며 12년을 끌어온 이 노선의 확장공사가 내년 9월 말 완공된다고 9일 밝혔다. 논산시 성동면 갈산리와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를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17.2km로 내년 10월 3일께야 완전 개통된다.
이 도로는 200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996년 10월 착공됐지만 잇단 문화재 발굴과 이에 따른 설계 변경으로 공사 추진과 중단이 반복돼 왔다.
이 도로 가운데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구간(13km)은 올해 10월 말 개통됐다. 나머지 구간이 개통되면 대전∼부여 소요시간이 현재 1시간 30분에서 50분 이내로 단축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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