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법원서 맥주 한잔?

  • 입력 2008년 10월 10일 06시 56분


“법원에서 음악 들으며 맥주 한잔 어때요.”

광주지법 순천지원(지원장 선재성)과 순천YMCA가 14일 오후 6시부터 지원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호프 마당과 작은 음악회’를 연다.

‘법원과 음악 사이, 그리고 순천법원과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색소폰, 통기타, 바이올린, 거문고 연주와 청소년댄스, 성악, 시낭송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순천지원 여직원회가 마련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선재성 순천지원장은 “시민 곁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친근한 법원 이미지를 심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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