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시 1학기’ 오늘부터 접수

  • 입력 2008년 7월 14일 02시 56분


2009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원서 접수가 전국 81개 대학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과 대학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14일 가톨릭대 건국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이, 17일에는 목원대 등이 원서를 받는다.

인터넷으로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의 ID로 해야 하며 접수 후에는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전체 대입 정원의 3.1%인 1만1740명을 뽑는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의 합격자는 학교별로 24∼31일에 발표되며 등록일은 다음 달 1, 2일이다.

전문가들은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한 곳이라도 합격할 경우 2학기 수시,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며 “붙고도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상향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수시 1학기 모집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수시 2학기 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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