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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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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이날 “의혹 해소를 위해 PD수첩 원본 영상물 등 취재 자료와 실제 보도 내용을 비교해 봐야 한다”며 “오늘부터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MBC 측에 순차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요청한 자료는 △동물 학대 반대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가 공개한 다우너 소 관련 동영상과 원어대본, 번역본 일체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와의 인터뷰 동영상과 원어대본, 번역본 일체 △아레사 빈슨 주치의와의 인터뷰 동영상과 원어대본, 번역본 일체 등 모두 10종류이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내부 검토를 통해 자료 제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