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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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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특보에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해답은 정 사장 퇴진뿐이다”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면 구성원이 나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보에서 정 사장이 물러나야 할 이유로 △수신료 인상 실패와 재임 중 막대한 경영 적자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자세 △아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과 병역면제에 대해 국회 위증 등 도덕성 문제를 들었다.
노조는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고 미래 비전도 없고 도덕적이지도 못한 정 사장이 버티는 것은 역설적으로 공영방송의 존재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