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봉사 마일리지 할인’ 업소 178곳으로 확대

  • 입력 2008년 3월 21일 06시 15분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가맹점 운영에 참여하는 업소가 종전 130곳에서 178곳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상가 대표와 가맹점 지정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 식당, 동구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서구 큰장길 부근 침구류 명물거리, 북구 운암지 먹을거리 타운 업소 등 48곳이 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지역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한 뒤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마일리지를 입력할 수 있는 ‘봉사통장’을 받아 이를 신분증과 함께 가맹점에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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