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재래시장서 장 보는 날”

  • 입력 2007년 11월 22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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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시 퇴근의 날’ 운영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야근 대신 가족과 재래시장서 장 보세요.”

충북도가 21일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정시 퇴근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충북도는 이날 야근을 없애는 것은 물론 부서 회식이나 회의 등도 자제하고 오후 6시 반까지 전 직원이 퇴근하도록 했다.

셋째 주 수요일을 ‘정시 퇴근의 날’로 정한 것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수(三水) 패밀리데이’와 같은 요일이기 때문이다.

삼수 패밀리데이와 정시 퇴근의 날을 결합하면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재래시장 살리기에도 힘을 더 실어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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