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1월 16일 03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 마포구 염리동과 노원구 공릉동, 은평구 응암동 일대 아파트단지가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3곳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은 조합을 결성해 시공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공동위는 이날 마포구 염리동 507 일대 8만7840m²의 염리3 주택재개발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적률은 최고 240%가 적용됐고 최고 25층 이하 아파트 20개 동이 들어서 모두 1402채가 지어진다.
노원구 공릉동 230 일대 6만6434m² 크기의 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용적률 215.6%로 모두 956채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은평구 응암동 620-1 일대 4만8280m²의 응암1주택재건축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임대주택 116채를 포함해 아파트 293채가 지어질 예정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