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내년 영재교육 대상 2440명 12월부터 선발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영재교육 선발 인원을 2440명으로 확정하고 12월부터 선발 일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 수학, 과학 영역 280명, 초등학교 5학년 수학, 과학, 정보, 창작 영역 1060명이다. 중학교 1학년은 수학, 과학, 정보, 창작, 언어, 인문사회, 음악, 미술 영역 1025명, 고교 1학년은 수학, 과학, 정보, 창작 영역 75명이다.

이 인원을 계획대로 뽑으면 내년 부산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5745명이 되며, 이는 부산 전체 초중고교생의 1.1%에 해당된다.

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영재교육기관은 5개 지역교육청의 지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어린이회관 운영 초등영재교육원, 과학영재교육원, 장영실과학고 영재교육원, 정보영재교육원, 부산국제고 운영 언어영재교육원 등 11개 기관이다.

선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14일 학교별 영재성 판별 검사 △12월 18∼21일(19일 제외) 원서 접수 △12월 27일 1단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08년 1월 10일 2단계 선발고사 △1월 18일 2단계 선발고사 결과 발표 △1월 24일 3단계 구술면접 △2월 1일 최종 합격자 발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 참조.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