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관광지구 23곳 재평가…내년부터 대대적 정비 작업

  • 입력 2007년 9월 28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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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 지역 관광 개발 사업 중심축인 3개 관광단지, 20개 관광지구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말까지 정비 계획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1994년 지정된 23개 관광 개발 사업지구 가운데 10개 지구는 정상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6개 지구는 착공 이후 모두 6조1978억 원이 투자됐다.

나머지 7개 지구는 사업 시행 예정자가 없거나 사업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개발 사업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제주도는 이 7개 지구에 대한 적성 평가를 실시해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지구 지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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