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너무 부끄럽다” 탤런트 최화정씨 공개사과

  • 입력 2007년 9월 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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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으로 논란이 됐던 탤런트 최화정(46·사진)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최 씨는 31일 정오 이 프로그램의 도입부에서 “여러분이 보신 기사 내용은 전부 사실”이라며 “한 줄의 프로필로 지켜질 줄 알았던 저의 헛된 자존심이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고 정말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방송계에서 최 씨는 상명여대(현 상명대) 미술교육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었고,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에도 진명여고 졸업 후 상명여대를 나온 것으로 기재돼 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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