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오늘부터 정상운영

  • 입력 2007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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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째 이어졌던 연세대의료원의 노사 갈등이 6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으로 풀렸다.

의료원 노사 양측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중노위 사무실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에서 중노위가 제시한 임금 3% 인상 등 주요 쟁점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파행 운영되던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의료원 소속 4개 병원은 7일부터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합의안에는 노조가 요구해 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간호등급 상향 조정, 다인병실 확충 등 3가지 핵심 요구사항이 모두 제외됐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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