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최석식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 김학준 동아일보사 사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태섭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이재도 한국화학연구원장,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영준 서울과학전시관장과 수상자 및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대회의 전시회에는 대통령상을 받은 김진훈(12·경기 이곡초등학교 6년) 군의 ‘무한지능 모형항공기 측정기’ 등 입상작 297점이 전시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문희 박사는 “독창적이면서 실용성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과학은 끊임없이 관찰하고 창조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한 뜻 깊은 대회였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5만1422점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시회는 17일(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 날 휴관)까지 열리며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문의 042-601-7942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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