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낮 최고 25∼31도

  • 입력 2007년 7월 23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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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 낮 기온이 25¤31도까지 상승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호남지방에서는 밤 늦게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지방에는 10¤50mm의 비가 오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낮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24일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영남 10¤50mm, 서울과 경기, 강원, 제주, 울릉도. 독도 5¤30mm, 서해5도와 북한 5mm 내외 등이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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