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도시 대졸 신입 연봉은, 울산 2872만원 1위

  • 입력 2007년 6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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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정보회사 페이오픈은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임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 사원 월급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오픈에 따르면 울산의 4년제 대졸자 초임은 평균 2872만 원이었다.

페이오픈은 각 지역의 100인 이상 사업장 1693개 기업의 사원, 대리, 과장급 평균 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울산 다음으로 대졸 초임이 높은 곳은 서울로 평균 2737만 원 이었고 이어 대전(2699만 원) 대구(2697만 원) 인천(2677만 원) 광주(2580만 원) 부산(2510만 원) 순이었다.

대리급 평균 초임도 울산이 377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3663만 원) 서울(3567만 원) 대전(3566만 원) 대구(3548만 원) 광주(3270만 원) 부산(3042만 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과장급 초임은 울산(4611만 원) 서울(4382만 원) 대구(4292만 원) 인천(4217만 원) 대전(4115만 원) 부산(4001만 원) 광주(3863만 원) 등의 순이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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