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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9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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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는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와 동학농민운동의 유적지 73곳에 대한 역사와 의미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천주교는 호남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유항검 가족의 묘소가 있는 전주 대성동 치명자산, 순교 터인 전동성당, 전라도 천주교의 발상지인 초남이 성지 등이 포함됐다.
불교는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 땀을 흘린다는 불상이 있는 완주 송광사와 원효 의상대사가 수행했다는 완주 화암사, 후백제 견훤이 유폐됐던 김제 금산사 등이 소개됐다.
기독교는 호남지역 최초의 교회인 서문교회와 호남 최초의 서양식병원인 예수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원불교는 중앙총부가 자리 잡고 있는 익산성지와 원불교 3대 주빈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났다는 만덕산성지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성지 인근의 관광지와 음식, 특산품, 숙박시설 등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정보도 담겨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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