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승용차 S60 등 3개 모델 322대 리콜

  • 입력 2007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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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1일 시중에 판매 중인 볼보 S60 2.5T, S80 T6, XC90 T6 등 승용차 3개 모델 32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판매사가 2일부터 무상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S60 2.5T의 경우 방열기(라디에이터) 냉각팬 모터에 습기가 유입돼 엔진이 과열되거나 불이 날 우려가 있으며 S80 T6과 XC90 T6은 크랭크케이스의 플라스틱 환기 밸브에 금이 가 엔진경고등이 켜지거나 공기 배출 소음이 크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6년 10월 31일∼11월 15일에 생산된 S60 2.5T 21대, 2002년 9월 11일∼2003년 12월 1일 생산된 S80 T6 242대, 2002년 2월 1일∼2003년 10월 14일 생산된 XC90 T6 59대다.

문의는 프리미어 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02-3781-3851).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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