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소득 600만 원 이상 가구 1년새 25만 늘어

  • 입력 2007년 2월 20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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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한 달에 600만 원 이상을 버는 가구가 지난해 1년 동안 25만 가구 늘어 전 소득계층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가구 중 월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의 7.70%로 2005년 6.24%에 비해 1.46%포인트 늘어나 전 소득계층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월 소득 500만 원대와 400만 원대 가구의 비중은 각각 2005년 5.20%와 10.04%에서 2006년 5.93%와 10.77%로 각각 0.73%포인트씩 높아졌다.

김유영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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