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15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이며 약한 황사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14일 서울에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황사가 찾아왔고 부산에는 때 아닌 겨울 물난리가 났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0분∼6시 50분 백령도에서,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동두천 문산 수원에서 ‘약한 황사’가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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