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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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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시군과 읍면동 등 행정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부대끼는 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상냥한 언행이 몸에 밴 친절 공무원을 뽑는다.
공개 콘테스트는 14일. 6일까지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친절 체험담과 친절 마인드에 관련된 이야기, 친절 강사로서의 포부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발표하면 된다.
친절공무원 선정은 전문강사와 여성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는다. 친절이 생활화돼 있고 강사로서의 자질과 재치, 순발력을 고루 갖춘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뽑힌 친절공무원은 민원 부서에 배치돼 최고의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면서 전문강사로도 활동한다. 또 도는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하며 시군 직원이 도청 전입시험에 응시할 경우 10%의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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