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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6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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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 춘천시에서 발견된 잣나무 고사목(枯死木) 3그루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정밀 검사한 결과 3그루 모두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재선충병은 머리카락 모양의 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에 살면서 소나무의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이렇다할 치료방법이 없어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로 발생해 지난해까지 54개 시·군·구에서 7800ha의 임야에 피해를 줬다.
산림청은 이날 재선충병 발생지역의 출입과 잣나무 이동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반과 긴급방제대책반을 편성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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