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는 “26일부터 아동문화과의 ‘아동미술 지도방법’을 시작으로 리콜 강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노동부의 취업지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리콜 강좌는 정규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 분야를 보충학습을 통해 익히도록 하자는 것.
재학 중에 전공 관련 자격증을 따지 못한 졸업생들과 졸업예정자들에게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비용은 무료.
이번 리콜 강좌 대상 학과는 사진디자인과(인상사진 제작 및 동영상 제작 교육), 스타일리스트과(광고스타일리스트 현장 교육), 아동문화과, 경호비서과(사격술 향상교육), 보건행정과(자격증 취득) 등 5개다. 과별 강좌 기간은 최고 1개월이며 모두 93명이 신청했다. 대학 측은 내년에도 방학마다 리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 김홍구(43) 학생지원실장은 “예비 신입생 취업 지원, 주성인 취업 인증제, 고교-대학-기업 연계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재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리콜 강좌는 졸업생들의 직무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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