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知논술/특목고 입시 대비]사고력 관련 구술면접

《외국어고의 구술면접 문제 중 사고력 문항은 긴 문장제 문제가 다수이다. 또한 이런 문장제 문제들은 게임, 실생활, 퀴즈, 퍼즐 등과 같은 것들을 활용하여 출제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평소에 접해보고 연습한다면 외고를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 주머니 안에 30개의 바둑돌이 들어있다. 한 번에 2개 또는 3개의 바둑돌을 꺼내는데, 2개를 꺼내면 왼쪽에 놓고, 3개를 꺼내면 오른쪽에 놓아두기로 하자. 13번을 반복해서 바둑돌을 꺼내었더니 주머니가 비었다. 바둑돌은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몇 개가 있겠는가?

2. 아버지는 동수에게 1400원으로 20원짜리, 50원짜리, 120원짜리 우표를 합쳐서 40장을 사오도록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동수는 각각 몇 장씩 사야 하는지 물어보지 못하였다. 동수가 우체국에 도착해서 우표를 사려고 하니 각각 몇 장씩 살 것이냐가 문제가 되었다. 아버지께 다시 물어보지 않고 바르게 사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3. 승일이는 수의 제곱을 공부하다가 신기한 숫자를 발견하였다. 네 자리 완전제곱수인데 각 자리의 숫자가 모두 같은 네 자리 양수를 빼도 여전히 네 자리 완전제곱수가 되는 수였다. 이런 네 자리 수가 과연 몇 개나 있을까? 승일이는 수십 번 생각을 거듭하다가 드디어 그러한 수들을 찾아내었다. 승일이가 생각해 낸 네 자리 수들은 무엇일까?

4. 100명의 학생이 1부터 100까지 등번호를 달고 앉아있다. 처음에는 모든 학생들이 일어서고 다음으로 등번호가 2의 배수인 학생들이 앉는다. 그리고 등번호가 3의 배수인 학생들 중 앉아있던 학생은 일어서고 일어서 있던 학생은 앉는다. 그다음 등번호가 4의 배수인 학생들 중 앉아있던 학생은 일어서고 일어서 있던 학생은 앉는다. 이런 방식으로 n번째에는 등번호가 n의 배수인 학생들 중 앉아있던 학생은 일어서고 일어서 있던 학생은 앉기를 반복하여 등번호가 100의 배수인 학생까지 반복한다. 이때 50번의 등번호를 단 학생은 몇 번 앉고, 몇 번 일어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