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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7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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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강원도 원주와 중국 산둥(山東)성 등에서 6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6월 초부터 최근까지 '로얄', '세븐' 등 사행성 도박게임을 제공하며 딜러비 명목 등으로 3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혐의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불법 도박 사이트 6개의 IP를 확보해 1개 사이트가 단속될 경우 다른 도박 사이트를 가맹점에 제공하는 수법으로 불법 영업을 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중국에서 본사를 운영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에 붙잡혔다.
원주=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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